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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43년 만에 양키스-다저스 WS 경기로 절정에 달합니다
작성자 outlooksports1 조회수 11 작성일 2024-10-25 09:44
메이저리그(MLB)에서 가장 위대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팀 뉴욕 양키스와 LA 다저스가 월드시리즈(WS, 7전 4선승제 시리즈)를 놓고 경쟁하고 있습니다. 두 팀은 1941년 브루클린 다저스(현 LA)를 시작으로 총 11번의 WS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양키스(8회)는 이전 WS 경기에서 다저스(3회)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가장 최근 우승은 1981년 다저스가 차지했습니다. 게릿 콜(양키스)과 잭 플래허티(다저스)가 선발 투수로 나서는 올해 WS 첫 경기는 26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립니다.

올해 WS에서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선수는 의심할 여지없이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다저스)와 애런 저지(양키스)입니다. 아메리칸리그(AL)와 내셔널리그(NL)의 대표 타자들이 맞붙는 만큼 많은 관심이 있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두 팀 모두 이 두 팀 못지않은 강력한 타자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팀 성적이 그 자체입니다.

무키 베츠, 오타니, 프레디 프리먼이 이끄는 다저스는 정규 시즌 동안 최고 수준의 화력을 뽐냈습니다. 팀 타율 0.258(전체 4위, 내셔널리그 3위), OPS(출루율+장타율) 0.781(전체 1위)을 기록했습니다.

양키스도 다르지 않습니다. 팀 타율 0.248(전체 9위, AL 4위), OPS(출루율+장타율) 0.762(전체 3위, AL 1위)는 다저스에 다소 뒤처져 있지만 컨택과 출루를 상쇄할 수 있는 전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후안 소토, 저지,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이끄는 양키스는 올 시즌 팀 홈런 부문에서 MLB 1위(237개)를 기록했습니다. 물론 NL 1위(233개)인 다저스도 크게 뒤처지지 않는 '홈런 군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전문가들이 100-1 승리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티켓 예매 전쟁'은 두 팀의 화력만큼이나 뜨거웠습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은 24일 "올해 WS 입장료가 역사상 가장 비쌀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미국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인 스텁허브에서 1, 3차전 티켓이 약 1,100달러에서 1,300달러에 판매되고 있다"며 "평균 가격은 1,667달러"라고 설명했습니다. 1,667달러는 우리 돈으로 무려 230만 달러에 달합니다.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오랜 기간 우승에 목말라 있던 시카고 컵스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현 가디언즈)가 맞붙어 평균 가격이 3,000달러에 달했던 2016년 이후 가장 비쌉니다.

수요도 예상을 훨씬 뛰어넘고 있습니다. 더 애슬레틱은 스텁허브 대변인 아담 부델리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했습니다. 부델리는 "현재 판매 흐름을 보면 이번 월드시리즈가 스텁허브 역사상 수요 측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월드시리즈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상징적인 두 MLB 팀의 막대한 팬층 덕분입니다." 매출은 이미 2021년 대비 두 배 이상, 2022년 대비 네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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