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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도 김다은의 노력을 인정합니다: "포기하지 않고 준비했는데 이날 나타났다"
작성자 bscnewssports 조회수 9 작성일 2024-10-25 11:26
흥국생명은 24일 오후 7시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홈 개막전 1라운드에서 GS 칼텍스를 상대로 3-0(25-20, 25-18, 26-24) 완봉승을 거뒀습니다. 개막 후 2연승입니다.

김연경은 이날 혼자서 17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김다은은 마지막 3세트에서 이날 기록한 6득점을 모두 올리며 경기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승리를 이끈 마지막 2득점은 모두 김다은의 득점이었습니다.

경기 후 김연경과 김다은은 MVP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김연경이 경기 내내 흥국생명의 공격을 이끌었지만, 김다은은 3세트 흥국생명의 추격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선수는 바로 김다은이었습니다. 어깨 부상 이후 복귀전이었던 김다은의 경기였기 때문에 더욱 의미 있는 경기였습니다.

김다은은 "팀 분위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어떻게든 득점을 해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들어갔다"고 당시의 심경을 밝혔습니다

김다은은 지난 시즌까지 대표팀에서는 상대 스파이커로, 소속팀인 흥국생명에서는 외곽 타자로 활약했습니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일찍 경기를 마쳤지만 재활 후 오프시즌 동안 멀티 포지션 강점을 더욱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양쪽에서 공격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좋은 장점"이라고 말했습니다. 감독님은 보통 연습할 때도 한 포지션만 배정해주는 것이 아니라 각 포지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연습을 정리해줍니다. 그게 이번 경기에서도 도움이 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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